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 대중 추가 관세를 강행하자 미중 무역 전쟁이 더욱 격화해 세계 경제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09% 급락한 7만48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0.53% 폭락한 14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8.67% 폭락한 1.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대중 추가 관세 폭탄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본의 닛케이가 3.27% 급락하는 일제히 하락하는 것은 물론,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도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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