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 관세 협상 위해 날아오고 있어…韓도 마찬가지"(상보)

트럼프, 이틀간 한일 정상과 차례로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중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흑자를 보고 그것을 군에 사용한다. 우리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2025.04.0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중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흑자를 보고 그것을 군에 사용한다. 우리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2025.04.0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이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전력망 및 석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기자들에게 "일본이 협상을 위해 여기로 날아오고 있고, 한국도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 그는 "오늘 아침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일본은 우리나라에 수백만 대의 자동차를 팔았지만, 우리는 일본에 자동차를 하나도 팔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일본을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또 이날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도 28분가량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저는 방금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면서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양측은 관세,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알래스카 합작투자, 방위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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