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트럼프 관세 폭탄에도 나스닥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대부분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으나 유독 리플만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2.50% 하락한 2.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16달러, 최저 2.0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달러 붕괴 위기에 몰린 것.
이에 비해 다른 암호화폐는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0.34% 상승한 8만2645달러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6% 상승한 182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리플만 하락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데다 추가 호재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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