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英연방 준회원 가입?…트럼프 "좋은듯, 난 찰스 국왕 사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을 만나 “중국과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대화할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2025.03,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을 만나 “중국과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대화할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2025.03,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미국의 연영방 가입을 제안하려 한다는 보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좋은 생각이라고 농담조로 맞받았다.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찰스 3세가 미국의 영연방 가입을 비밀리에 제안하려 한다는 '더 선' 기사를 공유하며 "나는 찰스 국왕을 사랑한다. 내게는 좋게 들린다"고 했다.

더 선은 찰스 3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영연방 준회원 합류를 제안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영연방은 영국 본국과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56개국으로 구성된 느슨한 형태의 연합체다. 영국 국왕이 국가원수를 맡는 나라는 영국을 포함해 15개국이다. 여기엔 캐나다도 포함되지만,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 시대를 거쳤음에도 포함된 적이 없다.

다만 이 같은 논의가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yeseul@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