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지수 선물은 일제 상승, 나스닥 0.34%↑

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 정규장은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으나 지수 선물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7%, S&P500 선물은 0.24%, 나스닥 선물은 0.3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26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장 마감 직후 나스닥이 최근 회계 부정 의혹을 겪고 있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마감 시한 내에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 회사가 시간외서 20% 이상 폭등한 것도 지수 선물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은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가 급부상,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었다. 다우는 0.37%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47%, 나스닥은 1.35%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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