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의사록 앞두고 미증시 일제↑ S&P는 사상최고 경신(상보)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에 환호하고 있는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에 환호하고 있는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2%, S&P500은 0.24%, 나스닥은 0.07%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는 이날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취하면서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특히 S&P500은 0.24% 상승해 6129.58포인트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지난달 FOMC 의사록을 발표한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음을 시인했었다.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연준 간부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잇달아 발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FOMC 의사록이 다소 매파적일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서 나왔었다.

이로 인해 미국증시의 3대 지수는 장중 내내 소폭 하락했었다. 그러나 장 마감 10분 남기고 일제히 상승, 반전해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0.49% 하락했으나 니콜라가 41.44% 폭등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40% 상승한 것은 물론, 인텔이 인수설로 16% 이상 폭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68%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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