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질주하자 각종 밈코인(유행성 코인)도 일제히 폭등하고 있다.
기존 밈코인의 대명사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코인 등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애 코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들 코인보다 더 폭등하고 있는 밈코인이 있다. 바로 페페코인이다. 페페코인은 개구리를 테마로 한 코인이다.
5일 도지코인은 20%, 시바이누코인은 62% 정도 폭등하고 있다. 이에 비해 페페코인은 30% 정도 폭등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일주일간 상승률은 페페코인이 다른 코인을 압도한다. 페페코인은 지난 일주일간 370% 폭등했다. 이에 비해 도지코인은 103%, 시바이누코인은 255% 폭등에 그쳤다.
밈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질주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지코인은 시총 9위, 시바이누코인은 시총 10위, 페페코인은 시총 4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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