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 결과 예멘·아프가니스탄·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4월 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에 총 16회 출전한 한국은 2번 우승(1986·2002)했으며 2023년 태국에서 열린 가장 최근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A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중국, B조에는 일본, 호주,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D조에는 이란, 타지키스탄, 오만, 북한이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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