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배지환(26)이 교체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배지환은 8회 좌익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타석의 기회는 1-2로 뒤진 9회초에 찾아왔다. 그러나 빅리그 경력이 없는 상대 투수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9회 동점 점수를 내지 못하며 그대로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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