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막을 내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2025년 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3차 협상 대상자는 이명관(아산 우리은행)과 구슬, 강계리(이상 인천 신한은행), 김나연(용인 삼성생명)이었는데, 2명은 잔류했고 나머지 2명은 은퇴를 선언했다.
이명관과 강계리는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이명관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총액 1억 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강계리는 계약기간 2년, 연봉 총액 7000만 원에 사인했다.
협상을 하지 못한 김나연과 구슬은 은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올해 FA 대상자 중 타 구단과 계약한 선수가 없는 관계로, FA 이적에 대한 보상 절차는 미진행된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