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키움전 3구 삼진 3개로 1이닝 삭제…역대 10번째 진기록

푸이그, 이주형, 박주홍 연속 삼진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대0 완봉승을 거둔 LG 선발 임찬규가 코칭스태프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대0 완봉승을 거둔 LG 선발 임찬규가 코칭스태프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의 우완 에이스 임찬규(33)가 한 이닝에 3구 삼진을 3개 기록하는 진기록을 썼다.

임찬규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임찬규는 4회 들어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전까지 KBO리그에서 9번 밖에 나오지 않은 희귀 기록이다. 임찬규가 10번째 주인공이 됐다.

임찬규는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체인지업과 커브로 삼진을 낚았다. 이어 이주형을 상대로는 2스트라이크 이후 116㎞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2아웃 이후 박주홍을 만난 임찬규는 초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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