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5일 봄비의 영향으로 프로야구 두 경기가 취소됐다.
잠실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에 이어 인천 KT 위즈-SSG 랜더스전이 우천 순연됐다.
올해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사고로 총 6경기가 열리지 않았지만, 비 때문에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당초 프로야구는 4월부터 5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장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2주 연장했고, 더블헤더는 18일부터 편성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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