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26명 발표…김현수, 최다 15번째 출전 타이

출전 선수 50명 확정…장성우·양석환, 데뷔 첫 참가
올스타전,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

김현수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면서 15회 출전으로 최다 출전 기록 타이를 이뤘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김현수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면서 15회 출전으로 최다 출전 기록 타이를 이뤘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별들의 축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설 50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달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윌리엄 쿠에바스·김민·장성우·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승원(SSG 랜더스), 이영하·양석환(두산 베어스), 박세웅·김원중·정보근·손호영(이상 롯데자이언츠), 좌완 이승현·김지찬(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추가됐다.

나눔 올스타를 지휘하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유영찬·오스틴 딘·김현수·홍창기(이상 LG), 김재열·김영규·김형준(이상 NC 다이노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 히어로즈)을 뽑았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베테랑이 눈에 띈다. 장성우는 프로 데뷔 후 17년, 두산 양석환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0년 베스트12에 선정됐던 로하스도 4년 만에 올스타전에 복귀했다.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손호영도 데뷔 후 첫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김현수는 통산 15번째 올스타전 출전으로, 양준혁과 최다 올스타 선정 공동 1위에 올랐다.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삼성과 KIA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두산·롯데·LG·한화가 5명, KT·키움 4명, SSG·NC에서 각각 3명이 선정됐다.

한편 홈런 레이스 등 올스타전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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