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릴 것을 알고도 안전관리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부실 대응해 이태원 참사 사상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2024.3.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을 엄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김 전 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시 대규모 인파 대비의 필요성을 보고받았음에도 아무런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며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했다. 2024.3.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2022년 12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12.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관련 키워드이태원핼러윈김광호서울경찰청장서부지법김민수 기자 진보·보수 3천명 집결…서초동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 앞두고 긴장'251시간 환자 강박 사망' 춘천 정신병원에 "2억2000만원 배상" 판결이기범 기자 경찰, 클럽 마약 특별단속…검거 2배·압수량 6배 늘어잠실야구장서 여성 대상 금품 강탈 미수 40대…징역 4년관련 기사"과실 없다" 무죄 나온 책임자들…특조위 밝혀낼까[이태원 2주기]그때 기자는 왜 '압사'라 쓰지 못했나[이승환의 노캡][뉴스1 PICK]'이태원 참사' 최고 윗선 김광호 1심서 무죄…유가족 반발[일지]'이태원 참사' 당일부터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선고까지'이태원 참사' 주요 책임자 판결 일단락…유·무죄 '이것'에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