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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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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강남역에 노숙인 산다" 제보…7개월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찾았다

"강남역에 노숙인 산다" 제보…7개월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찾았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 순찰 중 약 7개월간 실종됐던 중증지적장애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5일 오후 3시쯤 강남역 지하상가 일대 범죄예방 순찰 중 "강남역 만남의 광장 안에 노숙인 같은 이상한 사람이 매일 와서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향했다.경찰은 만남의 광장 주변을 수색 중 큰 가방과 빈 물병을 지닌 채로 노상에 앉아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신원 조회 결과 지난해 9월쯤 마포경찰서에서
사기대출 받고 번호판 갈이로 대포차 유통…영장심사 당일 도주까지

사기대출 받고 번호판 갈이로 대포차 유통…영장심사 당일 도주까지

대포 차량을 대량으로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에는 유통업자와 중고차 매매상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2계는 대포차 전문 유통업자 A 씨와 B 씨, 중고차 매매상 C 씨 등 3명을 사기·장물취득·여객운수사업법위반·공기호부정사용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와 C 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또, 사기대출 명의자인 외국인, 리스 차량 처분
학생들 간지러워 난리났다… 삼육대 기숙사 전염성 강한 '옴' 발생

학생들 간지러워 난리났다… 삼육대 기숙사 전염성 강한 '옴' 발생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기숙사에서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인 옴이 발생해 학교 측이 조치에 나섰다.17일 삼육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자 기숙사인 시온관 5층에 거주 중인 학생 2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옴은 진드기 배설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나는 피부 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잠복기간이 길어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등 초기에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 방역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피부병
서울 노들로서 음주운전 SUV, 맞은편 승용차 정면충돌…1명 부상

서울 노들로서 음주운전 SUV, 맞은편 승용차 정면충돌…1명 부상

17일 오전 5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노들로 인근에서 SUV 1대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 1대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영등포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의 충격으로 승용차가 다른 승합차와 부딪혔다.SUV 운전자인 30대 여성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 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낮 최고 27도 초여름 날씨… 전국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 15도 안팎(종합)

낮 최고 27도 초여름 날씨… 전국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 15도 안팎(종합)

목요일인 17일은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덥겠지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1분 기준 △서울 15.9도 △
'음주 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결과는…검찰 징역 1년 구형

'음주 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결과는…검찰 징역 1년 구형

음주 운전·불법 숙박업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내려진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 씨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앞서 문 씨는 지난달 20일 재판에서 "제가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친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결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
"공격수 구합니다"…공범 모집해 보험사기 친 일당 무더기 검거

"공격수 구합니다"…공범 모집해 보험사기 친 일당 무더기 검거

온라인에서 공범을 모집 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보험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경찰서는 지난 2월 18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총책 민 모 씨(30대·남) 등 30명을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023년 말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벌인 교통사고만 총 29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빼돌린 보험금은 약 2억5000만 원에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 감독 "檢 무리한 기소"…박찬욱 등 무죄 탄원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 감독 "檢 무리한 기소"…박찬욱 등 무죄 탄원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다큐멘터리 촬영을 목적으로 법원 경내에 진입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정윤석 감독(44) 측이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고 재차 강조했다.박찬욱, 김성수 감독 등 영화인과 시민들은 정 감독에 대한 무죄 판결을 요구하면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1시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감독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정 감독 측 변호인은 먼저 검찰 측의 공소장에
"10억 빌려주고 이자 7억 꿀꺽"…20대 불법 사채업자 '혐의 인정'

"10억 빌려주고 이자 7억 꿀꺽"…20대 불법 사채업자 '혐의 인정'

고이율로 다수에게 돈을 빌려주는 등 불법 대부 영업을 한 일당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피해자만 6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세창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24·남)와 김 모 씨(26·남)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피고인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이어 "의견서로 제출한 (합의한 인원은) 40명
"수사·기소 분리는 전 세계적 추세"…경찰, 李 검찰개혁 의지에 '반색'

"수사·기소 분리는 전 세계적 추세"…경찰, 李 검찰개혁 의지에 '반색'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사-기소 완전 분리 등 검찰개혁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경찰에선 이에 반색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다만, 일선에선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수사 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수사기관끼리 상호 견제하고 서로 수사하게 만들어야지, 한 군데에 일을 시키면 안 된다"며 "공수처를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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