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재판 '다중 위력' 공방…"법원 침입 자체 위력"(종합)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재판에서 변호인과 검찰이 '다중 위력'을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피고인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지적했으며, 검찰은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입증하겠다"며 맞섰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39명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적시된 '다중의 위력'이 쟁점이 됐다.일반건조물침입 혐의의 경우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