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횡단보도 밖?" 父 교통사고 억울…돌 반지 훔쳐 간 친구 아내[주간HIT영상]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본문 이미지 - &#40;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39;보배드림&#39; 갈무리&#41; /뉴스1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영상은 보행자가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의 끝 쪽에서 걷다가 차에 치이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피해자의 자녀 A 씨는 "아버지가 횡단보도를 건너시다가 사고를 당하셔서 팔목 뼈 두 곳이 골절돼 오늘 수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A 씨의 아버지가 횡단보도 끝 쪽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길을 건너다 좌회전하는 트럭에 치이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A 씨는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아버지가 횡단보도를 벗어난 거 같다고 한다. 아버지도 횡단보도로 걸어왔다고 하셨고, (영상에서도) 바닥에 횡단보도를 밟고 있는 게 보이는데 조사관은 이미 '횡단보도 밖'으로 결론지은 듯하다. 이게 횡단보도 밖으로 걸어 다닌 걸로 보이시는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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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갈무리)

두 번째 영상은 자주 어울리던 친구의 아내가 돌 반지를 훔치는 장면입니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 남편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절친과 그의 직장 동료까지 3명이 자주 어울렸다. 세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연애하고 결혼도 하게 됐고, 아내들까지 친해졌는데요. 알고 지낸 지 한 6년 정도 지났을 무렵인 지난해 초부터 A 씨 부부, 지인 부부는 합쳐서 1200만 원 정도 되는 금품을 도난당했습니다. 피해 사실을 공유하던 두 아내는 B 씨가 의심스러웠지만 심증만 있었다고 합니다. A 씨는 지난 6월, 아이의 돌잔치가 끝난 뒤 백일반지를 놔뒀던 곳에 돌 반지를 놔두고 카메라를 설치해 지켜보기로 했는데요. CCTV에는 친구 아내가 안방에 드나들면서 돌 반지를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A 씨 부부는 촬영된 영상을 근거로 친구의 아내를 절도죄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B 씨는 집을 나가버린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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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문철 TV')

세 번째 영상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내부 통행권 발권 차로에 멈춰 선 차를 추월한 차의 모습입니다. 9일 유튜브 '한문철 TV'는 지난 6일 낮 12시께 한 톨게이트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차주 A 씨가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기 위해 잠시 정차한 순간 뒤차가 경적을 울립니다. 그 순간 A 씨 옆으로 검은색 승용차가 나타나더니 A 씨 차를 추월해 내달렸습니다. 깜짝 놀란 A 씨는 "뭐야! 미친 새X야!"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자동차가 사이드미러까지 펼치면 가로 길이가 2m가 넘는데 저 차로의 넓이가 4m 좀 넘을 것 같다. 별의별 차가 다 있다"며 실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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