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김완섭 환경장관 재산 23.3억, 차관은 34.9억…수공 감사는 40.5억

손옥주 기조실장 37.7억…재건축에 권리가액 상승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병화 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4.10.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병화 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4.10.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재산 약 23억 3323만원을 신고했다. 종전보다 2억 8000만원가량 줄어든 액수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재산이 약 1억 5000만원 늘어 34억 9300만원가량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 사항 공개'에 따르면 김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 중인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아파트와 세종 집현동 소재 아파트, 전세를 얻은 강원 원주시 반곡동 아파트 등 건물로 18억 13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7억 8813만원을 신고했는데, 본인 명의 2억 1098만원, 배우자 명의 4억 9572만원, 장남 5315만원, 장녀 2829만원 등이다.

이 차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세종 반곡동 아파트 등 건물 26억 6483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8억 5506만원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37억 7403만원을 신고했다. 종전보다 2억 6000만원가량 늘어난 액수다.

건물 부문 재산이 28억 3687만원을 기록해 종전보다 11억 1200만원가량 늘었다. 이는 배우자명의 경기 과천 별양동 공동주택의 재건축으로 분양권을 취득하며 권리가액이 상승한 영향이 컸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9억 8396만원을 신고했다.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을 지낸 황계영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1억 7221만원을 신고했다.

산하·소속기관에서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6억 2826만원을,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은 5억 7802만원을 신고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16억 7650만원을,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원장은 17억 947만원을, AK홀딩스 이사회 의장 출신 이삼규 수공 상임감사는 40억 5456만원을, 류형주 수공 부사장은 22억 6606만원을 신고했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차장을 지낸 뒤 공직을 퇴임하고,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윤석열 정부)에서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으로 자리를 옮긴 주대영 이사장은 10억 7062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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