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주 낮 최고 30도 '후끈'…서쪽 한때 미세먼지[주말날씨]

경북내륙 낮 최고 31도까지 올라…서울 29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미터 높이의 '라프라스&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이 설치돼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미터 높이의 '라프라스&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이 설치돼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4월 마지막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며 무덥겠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한때 기승을 부리겠으나 대체로 하늘이 맑고 청정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예상된다.

대구와 안동 등 경북 내륙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춘천과 청주, 대전, 광주 28도, 서울과 강릉 27도 등이 예상된다.

낮 기온은 일요일인 28일 더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 31도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북 내륙이다.

대구와 청주, 안동 등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겠고, 서울과 춘천, 대전, 전주가 29도, 광주 28도, 부산 24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 영향은 26일 대부분 가시겠다.

27일에는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가 정체하며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28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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