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상명대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캠퍼스에 '크리에이티브 오픈 캠퍼스'(Creative Open Campus·COC)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COC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신설한 공간이다. X+AI(인공지능)를 토대로 한 융복합 수업을 통해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연구, 개발, 전시,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COC는 전략기획, 융합디자인, 심층개발, 개방형 평가의 4단계 커리큘럼을 통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문제 발견부터 사용자 요구사항 연구, 아이디어 도출, UI/UX 디자인,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시스템 개발,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산업체 문제해결,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21일 개소식에서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COC라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이 학생들의 창조성이 발휘되고 협동과 융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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