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속 경남 3곳 산불 잇따라…주불 진화(종합)
경남 산청·하동 대형 산불의 잔불 정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1일 오후 2시 28분쯤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한 산에서 불이 났다.산림 당국은 헬기 15대, 차량 22대, 인력 275명을 투입해 오후 6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이날 오후 1시 56분쯤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일원의 한 산에서 난 불은 헬기 9대 등을 동원해 오후 3시 20분쯤 주불을 껐다.진주시는 주민 안전을 위해 조비·용산·송목 마을 9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