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타가 '역전 결승타'…KIA 무너뜨린 안치홍의 과감한 스윙
한화 이글스 주전 2루수 안치홍은 시즌 개막 후 남모를 속앓이를 했다. 타격감이 좀처럼 깨어나지 않으면서 공격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안치홍은 개막 후 출전한 3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도 없었고 삼진만 4번을 당했다. 안치홍의 부진 속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설상가상으로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복통으로 인해 28일 KIA 타이거즈와 대전 신구장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고, 29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