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도시' 세종서도 첫 촛불집회…'탄핵' 외치며 거리 행진
'공무원의 도시' 세종에서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거리 행진이 시작됐다.지역 29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인 '윤석열 정권 퇴진 세종운동본부(준)'는 9일 오후 6시 30분 도담동 해뜨락 광장(먹자골목)에서 '불법 계엄 헌정 유린! 내란 사범 윤석열 퇴진! 나라 걱정 세종행진' 촛불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해제 뒤 세종에선 처음 열리는 것이다.시민들은 한 손에 '윤석열을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