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우미건설은 부산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118가구 △59㎡ B타입 48가구 △84㎡ A타입 253가구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정당 계약은 20~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21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도보권 내 있는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대비 약 56% 확장되며, 입점 브랜드도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입점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또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장안중학교와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전 가구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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