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사업 현장에서 '제2차 언론홍보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 △사이버보안센터 △제작결함 시험시설 △후방추돌시험시설을 둘러봤다.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선 차량 속도에 따른 제동 충격 변화를 체험하는 '안전벨트 효과체험'과 돌발 장애물에 대한 대처요령을 배우는 '위험 회피 훈련코스' 등도 직접 체험했다.
차량 전복 사고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전복체험코스' 등 실제 택시·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받는 교육도 경험했다.
이어 위원들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평가기술,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성능시험장 구축 등 TS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과 홍보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역할과 주요 사업들을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TS가 추진하는 교통안전 통합 캠페인 브랜드운영 계획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방안을 제사했다.
TS는 자문 내용을 토대로 홍보 분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세부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올해도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민께 신뢰받는 홍보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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