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식료품, 구호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는 의성, 안동,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에 오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KTX 등 모든 열차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불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역 창구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고,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도 환불처리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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