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국내외 주요 기관, 글로벌 투자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GIC·DWS·PAG 등 글로벌 기관 투자 회사, 한국부동산원·삼성증권·이지스자산운용·코람코자산운용 등 국내 대표 기관 및 자산운용사가 주요 고객이다.
RA는 오피스, 물류센터 등 약 6200개의 임대, 매매, 개발 등 전 주기에 걸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오피스 빌딩 1600개와 물류센터 1100개의 임대 시세 및 임차인 정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시계열 분석과 변동 정보를 제공해 준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투자사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의 수요가 높다"며 "RA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여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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