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근덕역서 근로자 사망 사고…국토부 "재발 방지대책 마련"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인 27일 오전 경북 포항 KTX역에서 귀성객들이 동해선 강릉행 iTX마음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인 27일 오전 경북 포항 KTX역에서 귀성객들이 동해선 강릉행 iTX마음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강원 삼척시 동해선 근덕역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오후 9시 동해선 근덕역 구내에서 점검 작업 중이던 근무자(외부업체)가 작업 차량과 접촉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경찰, 철도안전감독관 및 교통안전공단 조사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복구와 원인 조사 중이다.

작업 차량의 운전 보안장치를 점검 중이던 근로자가 해당 차량과 접촉하면서 1명의 사망 사고 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로 인한 열차 지장은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 작업 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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