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위원장 "통합은 서로 다른 생각 존중…청년이 중심에 서 달라"

통합위 청년마당 2기 활동 및 성과 공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靑) 청(聽) 청(請) 국민통합위 청년마당 2기 성과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통합위 제공) 2025.03.11/뉴스1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靑) 청(聽) 청(請) 국민통합위 청년마당 2기 성과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통합위 제공) 2025.03.11/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통합은 모두를 하나로 묶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이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靑) 청(聽) 청(請) 국민통합위 청년마당 2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국민통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가 된 이 시점에 청년마당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이 국민통합의 중심에 서 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통합위 청년마당 2기 위원 100명의 지난 1년간 활동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위원들에 대한 시상식 및 활동 백서 등도 공개됐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청년 100명은 정치·지역 분과(31명), 경제·계층분과(31명), 사회·문화분과(38명)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누어 활동했다. 이들은 30회의 분과 회의를 통해 총 530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마당 2기 대표위원으로 참여한 오승연 위원은 "그동안 인천이라는 지역에서만 생활하던 내 자신이 청년마당 활동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김진수 위원은 "아내와 함께 참여한 현충원 자원봉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가족과 함께 청년들의 소중한 경험과 가치를 나눈 값진 활동"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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