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공군 오폭 사고에 "책임 엄중히 묻고 재발방지책 마련" 지시

국방부 보고 후 지시…"치료 적극 지원하고 피해시설 조기 복구"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포탄 오발 사고 현장 인근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증거품을 옮기고 있다. 2025.3.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포탄 오발 사고 현장 인근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증거품을 옮기고 있다. 2025.3.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경기 포천시에서 전날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방부 사고 대책본부로부터 사고의 상세 경위와 후속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국방부에 "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으라"며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와 진료를 적극 지원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며 피해시설을 조기에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훈련 전 과정을 원점에서부터 면밀히 분석해 향후 유사 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최 대행은 "군 통수권자로서 군사훈련 중 발생한 사고의 피해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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