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공공기관 올해 2.4만명 채용…차질없이 뒷받침"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 개최
"청년 일자리 문제, 우리 사회 최우선 과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4.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4.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올해 공공기관 채용 목표인 2만 4000명 달성을 위해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처럼 밝혔다.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을 독려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일자리는 곧 복지이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공공기관은 2만 4천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정부도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민간 기업의 수시 채용 확대 추세 속에서 청년들의 경력 축적을 위한 공공기관 청년인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턴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청년 취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신규 채용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신입직원 합격사례 공유, 취준생 간담회 등 취업 정보 제공, △청년인턴의 직무경험 확대 △청년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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