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재외동포청이 러시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을 기리는 장학금을 받은 국내 체류 고려인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은 이날 서울 용산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발전재단(ADF) 주최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ADF은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 정신(러시아어로 난로)을 바탕으로 고려인 동포사회에 기여할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자 국내 거주 고려인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국장은 축사에서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스토리를 차곡차곡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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