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2026년 제24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대회 유치이자, 2023년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2026년 4월 또는 10월 중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전 세계 64개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의 마이스 인프라와 유치 전략을 앞세워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환영 행사, 수송지원, 홍보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외 기업 협력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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