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공중훈련 실시…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2024.10.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2024.10.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미일 3국이 15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 '랜서'가 전개한 가운데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하의 한미일 공중훈련으로,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일본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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