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에 "구조에 만전 기해주길"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정부 역할 없어"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및 캠프 인선을 발표를 마친 후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및 캠프 인선을 발표를 마친 후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 작업 및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관계 당국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고 현장에 한 분의 작업자께서 고립돼 계신다. 또 한 분의 작업자께서 현재 연락 두절 상태라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2·3 내란 사태 이후 무안 항공기 참사, 경북 의성 산불, 강동구 싱크홀 등 사고가 이어져 걱정이 크다"며 "이번 사고의 경우, 전날 기둥 균열이 발견됐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정부의 역할은 없다"며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안전 관리 감독 체계 점검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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