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경선관리위 구성…본격 대선체제 돌입

이종우 경선관리위원장, 김재경 부위원장 등 인선
장제원 의원 후임 대변인으로 이기재 당협위원장 의결

본문 이미지 -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 있다. 2017.2.13/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 있다. 2017.2.13/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바른정당은 13일 당 대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위에서 경선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며 "위원장은 이종우 현 경남대 석좌교수가, 부위원장은 4선의 김재경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원내에서는 홍일표, 황영철, 정운천 의원이, 원외에서는 정미경, 김효재, 최홍재 당협위원장이 경선관리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 8인 외에도 당외 인사 3인(부위원장 1인, 위원2인)을 영입해 다음 최고위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정당은 다음달 23일까지 당 대선주자를 선출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경선룰 세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당직인선도 이뤄졌다. 부총장급인 전략홍보본부장에는 동작갑 당협위원장인 이상휘 위원장을, 당무본부장에는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인 박준선 전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최근 아들 논란으로 일체 당직에서 물러난 장제원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이기재 위원장이 의결됐다.

이밖에도 당 정책연구소 준비위원장은 창당과정에서 정강정책 팀장을 역임한 김세연 의원이 맡기로 했다.

바른정당은 대선 뿐 아니라 재보궐 선거 준비를 위한 대선기획단도 조만간 출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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