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 재산은 4억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자격·연령·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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