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서범수 "울산 GB 전략사업 3곳 선정…산업도시 재도약 기대"

박성민 "울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핵심 산업도시로 도약"
서범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긍정적 효과 기대"

본문 이미지 - 국가·지역전략사업 울산지역 사업 선정 위치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국가·지역전략사업 울산지역 사업 선정 위치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정부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 등 3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국가·지역전략 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성안·약사일반산단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최종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은 도심 중간에 그린벨트와 1·2 등급지가 많아 계획도로 개설이나 산단 개선에 애로점이 많았다"며 "이번 선정으로 울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핵심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울산을 방문했을 당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원 전 장관에게 성안·약사일반산단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규제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도 입장문에서 "U-밸리 산단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을 방지한다는 명목하에 불합리하게 개발이 제한되다 보니 토지 이용의 자유 침해와 국토의 불균형한 발전이 오랜 기간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장애물이 아닌 기회로 삼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국가·지역전략 사업으로 전국 15건을 선정했으며, 울산지역 선정 사업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280㎡만) 조성 △울산 유(U)-밸리 국가산업단지(360만㎡) 조성 △성안·약사일반산업단지(68만㎡) 조성 등 3건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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