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라오스에서 계절근로자 462명을 도입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인원 가운데 278명이 이달 초까지 입국해 사전교육을 마친 뒤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고 있다. 나머지 184명은 하반기 중 입국한다.
2023년 라오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청주시는 같은 해 66명의 근로자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253명으로 확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장·단기 인력지원은 물론 중·소규모 농가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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