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가용한 경력을 총동원해 유흥가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 운전 위험지역에서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음주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 행사가 늘어나면서 나들이객의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주운전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음주운전 근절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한달 새 도내에서는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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