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본과생 전원 복귀…내달 2일까지 수강신청 연장

176명 복학 절차 마무리…대부분 1~2과목 정도만 수강신청

의대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의대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동맹 휴학에 들어갔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다.

31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충북대 의학과(본과) 의대생 176명은 복귀 마감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모두 복학 신청을 완료했다.

대학은 학생들이 모두 복귀함에 따라 예정대로 이날 개강을 하고 내달 2일까지 복학생들의 추가 수강 신청을 받기로 했다.

현재 이들 학생 176명의 복학은 완료된 상태로 대부분 1~2과목 정도만 수강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돼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앞서 서울대, 연세대 등 일부 의대 학생회도 기존의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후 휴학과 수업 거부로 투쟁 방식을 변경했다.

pupuman7@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