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마을기업인 '주식회사 아테나공동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 최대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아테나공동체'는 회수형 도시락 사업 등 케이터링(출장 음식 제공) 사업과 마을카페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세종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했다.
연서면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도 이번 평가에서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조합은 포도, 들깨를 활용한 가공‧ 판매 사업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처음 도입된 마을기업은 세종시 35곳, 전국 1800여 곳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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