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충북수의사회(회장 이승근)가 오는 4월 27일 '2025 가족과 함께하는 연차대회'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17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연차대회(대회장 강종구)는 충북도,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공동 개최한다.
섹션은 고양이, 소동물(반려동물), 대동물(산업동물), 동물보건사 총 4개다.
강사로는 박소영 청주 24시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정만복 전남대학교 교수, 송우진 제주대학교 교수, 윤태식 충북대학교 교수, 송중현 충남대학교 교수 등이 나선다.
'수의사의 길, 가족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한 대회에서는 수의사 강의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임상수의사 학술대회, 공수의사 직무교육, 동물보건사 연수교육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수의사로서 사명감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수의사회는 앞으로도 '수의사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수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큐알(QR) 또는 충북수의사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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