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찾아 과거와 현재 잇는다' 증평문화원 국가유산 탐방

증평문화원 국가유산탐방 모습/뉴스1
증평문화원 국가유산탐방 모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문화원은 선조들의 숨결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탐방은 13일 증평읍 남하리사지 삼층석탑과 마애불상군, 남하리 석조보살입상, 민속체험박물관을 시작으로 6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증평 국가유산 탐방'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는 문화원 이사와 일반 주민이 참여한다.

탐방 대상 국가유산은 지역의 유일한 국가 지정 사적인 추성산성을 비롯해 충북 유형문화유산인 광덕사 석조여래입상과 미암리 석조관음보살입상, 충북 기념물인 배극렴·신경행·김득신·연병호 묘소, 물이 세 번 넘치면 말세가 온다는 전설이 있는 사곡리 우물, 충북 등록문화유산인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등이다.

비석 등의 금석문 글씨를 그대로 베껴내는 탁본 시연도 한다.

김덕중 원장은 "올해 신규 이사 영입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구성원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선조들의 숨결과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국가유산 탐방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