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산림휴양 수요 확대를 위해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2동을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마운틴파크 사업의 하나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수레의산 트리하우스는 1동당 51㎡ 규모로 객실별 이용 인원은 최대 4명이다. 5월 초 착공해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트리하우스 조성 시 기본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에 족욕 시설을 설치해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구성과 편의성을 갖춘 트리하우스를 건립해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자연 친화적 휴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레의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6실, 오토캠핑장 36면, 야외공연장 1곳을 갖추고 있다. 동절기 휴장했던 캠핑장은 지난 1일 재개장한 상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