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청·울주 산불 확산…소방청, 대응 2단계 유지

3개 지역에 현장 상황관리관 파견

본문 이미지 - 22일 경남 산청 시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025.3.22/뉴스1 ⓒ News1 강미영 기자
22일 경남 산청 시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025.3.22/뉴스1 ⓒ News1 강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3월 22일 오후 현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군 등 3개 지역에 대해 소방 대응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현장 상황관리관이 각각 파견돼 산불 대응 및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고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10분에는 허석곤 소방청장이 경남 산청 현장으로, 4시 20분에는 이영팔 소방청 차장이 경북 의성 현장으로 각각 출발했다.

또한 인근 시도에는 소방 동원령이 발령됐다. 소방청은 긴급 출동 중인 소방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변 도로의 통행을 자제하고, 소방차량 발견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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