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림청과 '산림 경제 활성화·정원문화 확산' 맞손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열린 정원처방 프로그램 프레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시범 운영 예정인 서울형 정원처방 체험을 하고 있다. 2024.8.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열린 정원처방 프로그램 프레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시범 운영 예정인 서울형 정원처방 체험을 하고 있다. 2024.8.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산림청과 12일 서울시청에서 산림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 △국산 목재 이용 확대 △정원처방 프로그램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산림청이 국가상표로 운영하는 '숲푸드'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숲푸드는 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 91종의 임산물을 포함하며, 올해까지 300개 제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기존 잔디마당을 목재와 잔디를 조화롭게 배치한 새로운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목재(낙엽송)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산림·정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소방관 등 직무상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공공안전 직업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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