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가 18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 일대에서 취약 농가 중식 지원 및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원농협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행복 나눔봉사단 회원 등 30여 명은 횡성읍 관내 농업인에게 중식 도시락 100개를 전달하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심점심 중식 지원 사업은 영농철 점심 준비로 수고하는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차례씩 하고 있다.
손재선 고향주부모임 강원도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강원농협도 대학생, 유관기관 등과 함께 농업인 일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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