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의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당 구축사업에 대한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연말 산림청의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에 이은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만 이행하면 구축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이번 구축사업은 150억 원을 들여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하우스 △은하수전망대 △야생화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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