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은 23일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집중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청소년 수련활동 시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소년수련시설 집중안전점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4개소)과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34개소)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여가부와 지방자치단체, 시설·토목·소방·전기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 17일과 18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국립 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 대한 점검을 각각 실시한 데 이어 23일과 24일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김기남 기획조정실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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