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소유 드림랜드 부지,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

강원개발공사.(뉴스1 DB)
강원개발공사.(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개발공사 소유의 옛 원주 드림랜드 부지가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된다.

공사는 9일 M83 영화종합촬영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27만㎡ 부지 가운데 약 2만 5000㎡를 향후 9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세트장 임대 기간은 원주시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사업 일정과 겹치지 않는다. 파크골프장 부지에 대한 임대료는 별도 협의를 통해 산정할 계획이다.

M83 영화종합촬영소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오픈 세트장을 만든 제작사다. 현재 춘천과 철원에서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드라마 세트장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강원도의 자연이 K-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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